2015년 10월 5일 월요일

임신중 성생활은 어떻게

성호르몬에 관한 신체변화가 없는 남성은 성적인 욕구가 여성과 달리 강합니다.
여성은 임신 중 성호르몬 이나 신체의 생리변화때문에 초기에는 성적 욕구가 줄어들지만, 임신중기(4개월에서 6개월)에는 여성도 성욕이 동일하거나 더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성관계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임신 중 성관계를 하면 유산 위험성 등 부정적 속설이 많아 성생활에 대해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임신 중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이 무조건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임신 중 경과에 이상이 없다면 임신 중 성관계가 특별히 문제가 있진 않아요.  다만 임신 초기(약 3개월까지)
와 임신말기(한달여쯤 남은상태)에는 임신중 성관계를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자궁의 출혈과 수축을 유발하여 유산 증세가 있거나 조산기가 있는 경우에는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반기에는 전치 태반과 조기 진통 등의 다른 문제만 없다면 임신 중 성생활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심한 자극은 질벽이나 자궁에 상처를 입히기 쉬우므로 과격한 성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임신 중 성관계 중에는 너무 깊은 삽입은 경부를 자극하여 자궁 수축을 일으켜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도 있습니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자궁이 수축되고 태동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관계가 끝나면 좋아지지만, 갑작스럽게 심해지는 태동은 태아가 힘들어하므로 가벼운 체위로 바꿔보거나 성관계 시간을 줄여보는 편이 좋습니다.

임신 말기(출산직전 한달)은 조기 진통과 조기 양막 파수의 문제와 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임신초기와 임신말기에는 성관계를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따라서 임신 시기에 맞는 성관계가 필요합니다.

출처 코리아성형외과

산부인과 블로그로써 좋은 지식인것 같아서 글 옮겨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